달리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1월 19일 할 수 있을지 없을지. 잘 할지 못할지. 넘어지면 또 얼마나 쪽팔릴까. 몇등이나 하려나. 괜히 연습했어. 그냥 관둘껄.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이 온거야. 나를 쳐다 보고 있기나 할까. 왼발부터 내밀어야 하나. 배가 아픈거 같은데. 신발끈은 잘 매뒀나. 소화가 아직 덜된거 같기도하고. ... 닥치고. 달려!! 거기 가만히 서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쪽팔려! 이전 1 다음